타프추천입니다. 헥사타프와 렉타타프추천

캠핑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올해는 꼭 타프를 장만해야겠다는 일념을 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첫 원정스타트를 이번 주말에 끊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비가 오네요. 나이가 아직 어린 둘째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애들아빠만 첫애와 함께 캠핑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여하튼 작년부터 타프는 쭈욱 살펴보고 있었는데요.
타프는 헥사타프와 사각타프로 나뉜답니다. 여기에 모기장이 곁들여진 사각(렉타)타프까지 약 세종류로 구분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각타프에 어닝이 붙은 경우지요.
헥사타프는 약간 육각형?? 디자인으로 타프하나만 놓고 보아도 모양이 제법입니다.

                                                                           (캠프타운헥사타프)

사각(렉타)타프의 경우에는 텐트위에 지붕을 얹는 것 같은 분위기가 나지요. 하지만 사각타프와 헥사타프 중 어떤 것이 더 좋으냐 하신다면 당연히 사각타프를 추천해드리고 싶답니다.
그늘의 정도가 달라요. 비도 훨씬 효과적으로 가려주고요. 그런데..
제 심경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냥 사각타프만 사면 되려니 싶었는데 어닝이 붙은 렉타타프를 보게 된 것이지요.
사각타프에 모기장이 곁들여져 있거나 완전 모기장으로 둘러쳐져 있는 스타일로 여름의 모기들을 완전히는 아니겠지만 효과적으로 차단해줄 수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사각타프)
그것도 작년에 본 사각타프에 모기장이 살짝 있는 스타일말고 ..
코베아렉타타프가 눈에 화악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스타일이랍니다.

코베아렉타타프입니다. 세트구성이겠지요. 사각타프에 어닝이 아닌 아예 모기장이 쳐져 있는 듯한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듭니다.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심하더군요. 20만원대...ㅠ.ㅠ
앞으로 더 싸질것이란 보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철이 아니니 한여름까지 기달려 봐야 할듯 싶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