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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타이어가격비교, 자동차타이어가격

작년에 저희집 소나타타이어 갈때 약 60만원 정도의 가격이 들었습니다. 새타이어정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6개월 후 겨울이 되어 약간의 비만 와도 미끌어지더군요...--;;
결국은 눈이 많이 온날 어떻게 손써볼 틈도 없이 도로에서 한바퀴 반을 돈후 가로등에 받았습니다.

그날은 타이어에 눈이 많이 붙어 있어서 몰랐는데, 
눈이 녹은 후에 보니 6개월 전에 갈았던 타이어가 맨들맨들 하더군요..--;;
분명히 새타이어정품이라고 했었습니다.....--;;


제 생각에 새타이어라도 너무 오래되어 내구력이 약화되거나 부식되어 쉽게 마모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어의 품질보증기간은 6년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일을 당하고 난 뒤에는 새타이어라도 못믿겠더군요. 정비소에서 콱 박혀있었던건 아닌지.. 아니면 재생타이어를 새타이어 정품이라고 하였는지..
가까운 동네 정비소에서 갈았었는데.. 말입니다. --;;

반면에 제 아는 사람이 중고타이어를 샀는데요.
저희보다 오래 쓰더군요...--+
이건 어찌된 일인지...
여하간.. 중고타이어의 가격은 물론 a급, b급, c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항상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대충 이러하였습니다. 물론 정확한 가격은 더 알아봐야 겠지만요..
그리고 휠이 포함된 경우 가격은 더욱 비싸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겠지요..
  
저는 타이어때문에 한번 본의아니게 사고를 겪어서...
중고타이어를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타이어도 물론이구요.
타이어 살때 출고날짜를 확인해야 겠더라구요.. 방금 공장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고무이외에는 그냥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근데 희안해요...
전 그냥 재수가 없었을까요???? 제 아는 사람은 여전히 그때 갈았던 중고타이어로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ㅠㅠ
요즘도 날마다 차를 끌고 나가기전 한번씩 꼭 발로 한번 차보고 얼마만큼 마모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쩌겠어요... 생긴대로 대처하며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