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도매와 원단파는곳으로 동대문원단시장 소량으로 살때는 원단패키지, 천 가격 그다지 싸지 않아요.

원단을 이용하여 소품들을 만드는 홈패션이 유행하면서 원단종류또한 점점더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들 찾는 원단의 종류로는 커튼(커텐), 퀼트, 의류(아기옷), 가죽(레자, 인조, 천연가죽), 한복, 오가닉과  모직, 폴라폴리스, 프라다, 레이스, 패브릭등을 이야기 할수 있는데
여기에 계절적인 요인을 더하자면 가을, 겨울에는 극세사, 크리스마스원단, 토끼털, 공단, 니트, 누빔, 기모, 벨벳, 패딩등을 추가로 하고 봄과 여름에는 린넨, 실크, 롱샴프라다, 쉬폰, 캔버스와 드레스, 망사, 체크, 시보리등을 추가할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예쁜원단들은 이쁜 무늬와 함께 다양하게 변신하기 때문에
원단과 천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고 또한 정말 많은 쓰임새를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소품으로 원단과 천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구요..

                       Costurando ♥
                                                              by Cláudia*~Assad 저작자 표시

실과 바늘만 들었는데도 일본유와, 광목이불이나 식탁보, 테디베어인형, 십자수, 천막이나 부직포칠판, 리본핀, 뽀로로등의 캐릭터옷등이 뚝딱 만들어진다면.. 그것을 바라보는 아이들 또한 엄마에 대한 추억하나를 더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때로는 시중에서 구할수 없는 자신만의 옷을 만들거나
혹은 건강을 위한 쓰임새로 원단시장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이 의상을 직접 만들때 많이 썼다는 스팽글(반짝이), 스웨이드, 다이마루, 옥스포드, 덤블링과 알파카, 자가드(쟈가드), 벨로아등의 원단은 무대에서는 쓰는 화려한 의류를 쇼핑몰이나 사이트 혹은 의류원단시장에서 구할수 없는 경우 직접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바 있구요.
가정에서는 건강을 위한 유기농원단패키지를 이용하여 직접 아기옷을 만들어 입히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단을 도매하거나 파는곳은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요즘은 도매시장으로 원단가게를 가지 않고 온라인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전통 원단재래시장으로 알려진 동대문원단시장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Colorful  Apples -
                                                      by Warm 'n Fuzz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동대문시장은 원단가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방수, 방염, 양막, 쭈리등의 원단이나 폴리, 기모노, 타올, 폴리에스테르, 샤넬, 타올, 융등의 특이원단들도 도매 및 판매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단 도매시장이긴 하지만 천을 소량으로 살경우에는 세일을 하지 않는 다고들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합니다.
동대문시장이 도매시장이라도 조금 살때는 싸지 않다는 이야기랍니다.
하지만 그래도 동대문 시장을 원한다면 새벽에 짜투리를 모아서 묶어둔 묻지마원단을 고르는 것이 천을 좀이라도 싸게 사는 방법입니다..


동대문원단도매시장은 A. B. C. D동으로 나뉘는데 거의 모든 동에서 원단을 판매하고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천이라면 C동 2~3층에서 많이 다루고 있고 만약 커튼이나 소파커버링을 할 예정이라면 C동과 D동의 지하1층이 많습니다.

만약 원하는 천이 좀 특이하다 싶으면 동대문도매시장을 무작정 돌아다니는것보다는 넓은 동대문 시장 어디에서 자신이 원하는 천을 주로 판매하는 지를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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