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중고책이나 아동도서할인매장에 대한 가격 제각각이에요. 어린이중고책 살때 새책가격과 비교해보세요.

대부분의 아동도서나 유아서적들은 전집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새책을 살라치면 100만원대는 우습게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싼 전집이나 아동도서 유아책들을 사기에는 교육적인 효과가 미미하기때문에 엄마들은 어떻게든 유명한 회사의 아동도서나 유아책을 사려고 합니다.
때문에 유아도서를 저렴하게 살수 있는 중고책들을 구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편이지요.
저역시 그들 중에 하나였고 그에 대한 경험도 많은 편입니다.

새책의 가격을 들이지 않으면서 좋은 책을 살수 있는 유아중고책, 어린이중고책.. 그것이 엄마들의 대안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인터넷중고서점이나 인터넷헌책방등등을 전전하며 아동도서할인매장이나 유아도서할인매장을 헤집고 다닐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동도서할인매장에서 유아중고책이나 어린이중고책을 살때에는 보통 새책이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를 반드시 둘러보셔야 합니다.
중고책이 아니라도 아동도서는 정가에 파는 법이 없습니다. 할인이 50%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방문판매가 아니라면 거의 할인해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격명시는 절대 해놓지 않는 편이지요. 때문에 각각 일일히 전화를 통한 가격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유아중고책이나 어린이 중고책을 살때 순진맘이었을 때에는 새책에 가까운 가격을 지불하고 중고책을 산 경우도 많습니다.

운좋게 저렴한 가격에 유아중고책이나 어린이중고책을 아동도서할인매장에서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우리집 재활용쓰레기장에서 주운것보다 더 못읽겠는 것도 있었지요.
직거래장터에서 파는 엄마들의 심정은 새책으로 샀을때의 제값을 기억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가격대가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이며.. 말도 안되는 가격도 있답니다. 이른바.. 새책과 다름없다라는 말이지만,
엄연히 중고책은 중고책일 뿐이지요.
한번이라도 넘겨본 책은 나중에 헐기도 더 빨리 헙니다. 유리테잎을 붙여야할 때가 임박해오기 시작하는 거지요..


그리고 방문 아동도서할인매장의 경우 집에 있는 유아중고책이나 어린이중고책을 주면 더 싸게 드린다는 분들 있습니다. --;;
다 거짓말이랍니다. 저의 경우 그랬어요.
그냥 헌책은 가져가고.. 새책은 제가격 그대로 받아 챙겼습니다...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그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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