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임부복 - 빅사이즈임부복쇼핑몰들에서 임신복살때 사이즈가 안맞으면 찾아야 하는 스타일 경험이야기

동대문이나 남대문을 빅사이즈임부복 바지나 원피스등의 쇼핑장소로 권유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 편이지만 의외로 이러한 시장이나 쇼핑몰의 임부복은 기성화된 사이즈로 인해 빅사이즈임부복을 못찾는 경우가 많답니다.
임신을 한후 본의아니게 살이 많이 쪄서 기존의 옷은 물론 일반적인 임부복도 맞지 않아서 고생을 했던 같은 라인 2층 동생은 원래 덩치가 컸는데 임신을 하자 더 덩치가 커지는 바람에..
일반적인 임부복들을 못입었었지요.

그래서 저와 함께 백방으로 빅사이즈임부복을 찾아나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한곳에서만 10년간을 살다보니 동네 사람 얼굴들이며 그집 사정이며 모르는 일이 없게 되었고.. 나름 터줏대감으로 알려지고 있는터라 불편한 몸을 이끌고 저한테 부탁하러 왔었지요.
사람 많은 곳에 가기 힘들다며.. 빅사이즈임부복좀 찾아달라고..


하지만 의외로 그 친구의 덩치가 너무 커서인지 최대한 큰옷들을 찾아나서도 의외로 못입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오프라인의 기성복은 힘들어서 포기하게 되었구요.
온라인 빅사이즈쇼핑몰에서 가장 큰 임신복을 찾아내어서 그것을 수선집에 맡긴적이 있고..(단 수선하기 편한 구조의 임신복이어야 한답니다. 먼저 단골수선집에 상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같은 동네에서 그당시 옷방을 하던 친구에게 맞춤을 부탁하여서 한벌 만들어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 주변에 맞춤집이 없다면 임부복쇼핑몰에서 임신복을 구입전 맞춤이 되는 지를 물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로 저희가 골라내었던 빅사이즈임신복의 종류는 딱 한가지 였는데요.
발목까지오는 롱원피스형.. 허리라인이 가슴 바로 밑에 있고 주름이 많은 스타일입니다. 가장 무난하게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종류이지요. 꼭 빅사이즈임산부옷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그리고 시장에서 폴리원단으로 된 정말 저렴한 임산부옷이었는데 그건 사이즈가 커서 하나 사서 입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시장은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이라 정말 흔치않게 한개 나온것을 보고 얼른 샀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외로 배는 별로 크다싶지 않았지만, 제가 보기엔 임신으로 인한 부기가 빠지지 않아서 몸집이 커지는 편인것 같았습니다. 그것보다는 나중에 더 큰 고민이 생기는 편이지요. 출산후...수유복땜에...
자꾸 둘러보시면서 빅사이즈의 편안한 옷이나 티를 보면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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