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신혼여행준비물 비용 푸켓신혼여행환전 후기

허니문으로 푸켓을 갔다왔었는데 푸켓은 해양스포츠가 너무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여행지이랍니다. 특히 신혼여행으로 푸켓을 선택하신 거라면.. 정말 싸우지 마시고 신나게 놀다 오셔야 해요.
결혼후 한참지나 푸켓을 다시 갔었지만.. 신혼여행때의 그 즐거움을 똑같이 누릴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기고 나면 둘만 있을 기회는 더더욱 없구요.

푸켓신혼여행준비물을 적기 전에 환전문제인데요.
저희는 신혼여행환전금액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었습니다. 결혼식 당일날도 정신없이 치르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는데 그때 친구들이며 축하객들이 신랑이랑 신부한테 따로 주는 축의금과 아버님께서 챙겨주신 환전금액을 들고 비행기를 탔었습니다.


그리고 신혼 첫날밤....
저희는 돈계산을 했었지요...ㅠ.ㅠ 정말 잊을수 없는 추억중의 추억이네요..^^;;

지금도 푸켓으로의 신혼여행을 생각하면 벌써 피식피식 웃음부터 난답니다. 친구들도 거의 푸켓과 발리로 신혼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꼭 다시한번 여행가마고 다들 다짐했던 기억이 납니다.
푸켓신혼여행환전문제는 아까 그 축의금으로 썼다고 했었지요. 저희는 첫날밤 돈계산을 한 만큼 지출을 계획대로 했었습니다.
단 다들 초과금액은 카드로 사용하더군요. 현지에서 고가품은 카드로도 된다고 홍보를 했었던 것 같아요.

여하튼 푸켓신혼여행준비물입니다.
1. 썬크림 (많이 챙기세요. 꼭 허물 벗겨집니다.)
한낮에는 해변에서 놀지말라고 가이드가 말했었지만 저희는 그 말을 어기고 신나게 놀다가 며칠뒤 홀라당 살이 벗겨졌습니다.
가이드는 얼굴까지 수건으로 칭칭감고 썬그라스로 완전무장을 한뒤에도 한낮에는 해변에 있길 꺼리더군요. 푸켓에서는 살이 까만 남자는 인기가 없다나요..^^

2. 수영복과 비치웨어 긴팔
역시 햇빛때문에 비치웨어 긴팔 꼭 챙기셔야 한답니다. 수영복은 여러벌 가져가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저는 그냥 한벌만 가져가고 현지에서 파는 그 치마??등을 사서 두르는등의 연출을 했었습니다.


3. 원피스와 갈아입을 옷
푸켓 신혼여행때 저는 옷을 정말 많이 가져갔었는데.. 제 경험상 언니들의 신혼여행사진을 보면 늘 똑같은 옷 입고 여러장소에서 사진을 찍어서... 마치 한번에 다 왔다갔다 한것 처럼 볼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자주 옷을 갈아입고 사진연출을 하려고 많이 가져갔었답니다.
그런데 원피스의 경우 사진을 잘받기 때문에 꼭 가져가야 하지만 거기에서 현지의 원피스를 사서 입는 것도 좋습니다.

4. 슬리퍼나 쪼리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푸켓신혼여행준비물 중에 이게 빠지면 안되겠지요.

5. 입맛이 안맞는 태국음식을 대비한 음식
고추장(되도록 튜브형을 사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김, 라면등등..
사실 안가져 가서도 다 생존하게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술을 안마셔서 전혀 생각도 못했지만, 가시는 분들중에 푸켓신혼여행준비물로 안주까지 챙기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6. 우기를 대비한 우산
제가 갈때는 안그랬지만 태국은 날씨가 변덕스럽기로 유명합니다. 여행날짜를 잘 살펴보신후 우산이 필요할지를 꼼꼼히 따져보세요.

7. 챙이 넓은 모자와 썬그라스
전 그냥 현지에서 샀습니다. 햇빛때문에 안살수가 없었어요. 남편은 야구모자를 가져갔지만, 저는 야구모자로는 부족하더군요. 썬그라스는 미리 준비해서 갔었습니다.


푸켓에 가면 태국에서 자주 보는 코끼리 조각품들이 많습니다. 저도 여러마리 사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쉽지않은 장식품이라서 마음에 들었었지요.
하지만 다들 맛있다고 하던 건과일은 저의 경우 별 매력이 없었답니다. 그래도 많이들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푸켓에서는 보석이 유명하지요. 푸켓신혼여행비용에 이 보석가격은 늘 싸움을 일으키곤 하였습니다. 보석사라고 은근히 많이 권유하거든요. 쇼핑도 그런쪽으로 데려가고..
하지만 절대 보석은 사시지 마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에 카드로 사라고 홍보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사라고 가이드가 얼마나 꼬셔댔었는지..
시댁에서 다 받았다고 했더니 그럼 진주는 안받았을 거 아니냐며..(거의 진주는 눈물반지라고 시댁에서 안해주지요.) 사라고 꼬득였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석 감정사도 아니고.. 과연 이 보석이 진짠지 가짠지 알수도 없고.. 그래서 안샀는데.. 저의 결정을 지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중 진주목걸이를 샀던 애가 있었는데 한번 얻어 걸어보았더니.. (제가 귀금속이 아닌 것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진주는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진주를 엮어주는 줄이랑 걸이가 가짜여서 심하게 가려움증이 일었었습니다. 빨개지고...

그리고 라텍스... 신혼여행중에 사면 푸켓신혼여행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거에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신혼여행준비물 잘 챙기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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