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가볼만한곳, 인천가볼만한곳, 방학때가볼만한곳

중국에서 온 친척들이 이틀동안 집에 머물렀었기 때문에 어디를 데려가야 좋을 지 걱정이었습니다.
나름 신선한 충격을 줘야 어른도,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기억에 남지 않을까..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어디 멀리가기에는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들었었습니다.
방학때 가볼만한곳으로 저희집을 목표로하고 오신 손님들이라 신경이 쓰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겠지요.

인천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일까를 생각하다가...
가족들과 함께 저녁나절에 오이도 포구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는 왜 빨간 등대가 있지요..



인천에 가볼만한곳으로 오이도포구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해에 해지는 모습이 정말 이쁘지요.
사진 중간중간에 보이는 막대기는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쏘아대느라 같이 찍힌 것입니다.
지금 불꽃놀이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제 발사했네요..^^
인천에 가볼만한 곳인 오이도 포구에는 밤이 되기도 전에 폭죽을 파는 아줌마들이 바닷가 방죽에 포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돈을 받고 손금이며, 사주를 보는 사람들도 많구요.. 손금한번 보는데 3천원인가 하더라구요.
또, 스케치를 해주는 사람들도 꽤나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오거나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바닷가에서 스케치를 하는 추억을 남기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불꽃놀이 발사후에 화약냄새며 연기가 난답니다.
밤이 되기도 전에 하늘에는 벌써 축제분위기 입니다. 뻥뻥~ 터지는 불꽃들이 인상적이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방학때 가볼만한 곳인 오이도포구에서는 늘상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두워지면, 손끝에 불꽃놀이 막대를 들고, 빨갛게 반짝거리며 타들어가는 막대 불꽃놀이로 장난을 하며 인천가볼만한곳인 오이도포구에 있는 빨간등대를 향해 걷습니다.


바닷가 방죽 맞은 편에는 저렇게 횟집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2층 횟집들 대부분은 창이 절반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닷가가 보여야 장사가 잘된다는 것은 말안해도 알 것 입니다. 저희 가족도 손님과 함께 바다 맞은편 횟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밤이 되면 빨간등대에 불이 켜집니다.
빨간등대가 있는 오이도 포구 말고도 인천 가볼만한 곳으로 소래포구도 있는데, 오이도포구와 소래포구는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먼저 소래포구에서 북적벅적한 바닷가 시장을 한번 구경겸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소래포구를 들어가는 철길에는 철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역사도 적혀 있는데, 방학때 가볼만한곳인 소래포구에서 아이들에게 또하나의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저 등대에는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낙서와 이름들이 있는 곳입니다.
많은 연인들이 자신들의 사랑을 낙서로 남겨놓기도 했지요. 등대를 따라 옆길에는 사람들이 생선이며, 해물들을 팔고 있고, 갯뻘이 들어난 바닷가에서는 아이들과 연인들이 조개며, 꽃게를 잡느라 호미며 괭이를 들고 있습니다.
멀지 않는 곳에 캠핑촌도 있어서 옷이 젖는 것에 상관없이 신나게 노느라 다들 열심이지요.
바람이 시원한 바닷가.. 추억만들 장소로 인천에 가볼만한 곳인, 오이도 포구... 어떨까요??
혹은 방학때 가볼만한 곳으로 소래포구... 괜찮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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