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매트와 층간소음방지매트 또 사야겠구나.. 소음방지매트 역시 깔아야겠지..

솔직히 방음매트나 놀이방매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랫층에 좀 미안해져서 층간소음방지매트를 깔게 되곤 합니다. 일종의 소음방지매트이죠.
아이가 어렸을때 아기를 재워놓고 부엌에서 마늘을 찧고 있는데, 물론 오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랫층에서 쫓아올라왔었더랬지요.
겁이 덜컥 나더군요. 이미 작정하고 오신 분이라 무슨 말을 해도 안통하고..
사정없는 삿대질을 모면해야 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방음매트로 층간소음방지매트 제일 두꺼운 것을 집안 곳곳에 깔게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까치발로 다니게 해두었지요.
그래도 전보다는 나았는지 아랫층에서 올라오시는 것은 좀 자제를 해주셨습니다.


그 후에 아랫집이 이사를 가고 할머니가 오셨는데, 할머니께서는 다행히 아이들이 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점점 층간소음방지매트에 대해 무심해지다가..
결국은 걷어내었었습니다. 청소하기가 불편하기도 하고.. 소음방지매트없는 곳에서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 할머니께서.. 아들따라 갑자기 이사를 가셔버렸다는...
이번에 아랫층에 오신 분은 50대 부부이신데.. 아이들이 다 커버려서 조용히 사실 것 같아..
다시금 층간소음이 걱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희집이 아들만 둘이라.. 조용할 날이 없거든요..
그래서 방음매트를 또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때 버리지 말걸....ㅠ.ㅠ


층간소음방지매트의 종류는 또 왜이리도 많은지.. 새한테크(새한매트), 아소방매트, 알집매트...그리고 각종 놀이방매트등..
아이들이 날뛰는 것을 보면 이번에도 제일 두꺼운 걸로 온통 깔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