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와 온열매트 장단점 및 추천

온수매트를 살것인가?, 온열매트를 살것인가?
매트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이 고민하시는 내용들입니다.
저는 작년에 온수매트와 온열매트 두개를 다 구입하여 사용하다보니 각각의 장단점들이 속속히 보여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온수매트를 구입하시려는 의도가 전자파때문일 것입니다.
온열매트와는 달리 열선이 깔려있지 않고, 온돌방처럼 온수가 매트를 따뜻하게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열선이 깔려있지 않아 다음날 일어나는 느낌이 개운해서 좋았습니다.

전기매트위에서 잠을 자고 나면 왠지 다음날 몸이 찌뿌드드하기 마련인데,
온수매트는 그런 불쾌함이 없어서 추천할 만합니다. 더욱이 전자파라는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은 무언가를 내 몸이 깔고 누워있지 않다!...
라는 부분에서 혹시 집안에 아프진 분이 계시거나, 그런 부분이 신경쓰이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온수매트는 물자체가 직접적으로 매트를 따뜻하게 할 수없으므로 옆에 작은 보일러가 달려있습니다.

그 보일러에 물을 넣어서 사용합니다. 제가 매트를 구입할때 가장 주목한 부분이 보일러인데.
매트 자체는 단가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는 관계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보일러가 가장 비싼 부분인데..
그래서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보통 많은 업체들이 매트는 한국산인데, 보일러가 중국산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온수매트가 전자파가 걱정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면, 고장이 자주 일어난다는 부분을 단점으로 들고 싶습니다.

보일러와 매트의 연결부분이 일단 약하고, 보일러가 생각외로 작은 크기가 아니라서 아이가 있는 집에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집도, 아이가 몇번 뛰니 쇼트가 일어나서 a/s를 맡기려고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보관을 할 때 매트에 들어간 물을 빼내고, 사용할 때 다시 물을 넣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온열매트에 비해서 따뜻함이 덜하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이 따뜻해 지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 '미지근하다'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약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물이 돌아갈때 '꾸륵꾸륵'하는 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데 그다지 크지 않아 별로 신경이 쓰이진 않지만, 예민하신 분들께는 거슬리게 들릴수도 있을 듯 합니다.
'무소음'이라고 선전한 제품을 썼어도 약간은 들린다..라는게 제 경험입니다. 
그리고 온열매트에 비하면, 온수매트는 고가 입니다.

온수매트의 가격은 인터넷가로 20만원에서 30만원대 입니다.
반면 온열매트는 매트에 열선이 깔려있습니다.
전자파의 문제만 아니라면 따끈따끈한 걸로 생각해선 온열매트를추천하고 싶습니다.
밖에서 몹시 떨다가 집에 들어왔을때, 금세 데워진 매트에서 몸을 녹이고 싶다면 온열매트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열매트의 가격은 인터넷가로 20만원이하입니다. 
온열매트의 장점이 빨리 덥혀지고 따뜻하다라는 것이라면 단점은 당연히 '전자파'이겠지요.
둘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체크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급하게 추울땐 거실의 온열매트를 사용하고, 밤새도록 사용하게 되는 밤시간에는 온수매트 위에서 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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